[507] 외국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레지던시 매칭을 원할 때 주의사항은?

지난 3월 레지던시 매칭에서 외국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매칭 성공률이 너무 낮아 보이다 보니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무턱대고 미국을 벗어나 다른 나라의 의대에 진학하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는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으나 미국 의대의 문턱이 자신에게는 너무 높아 다른 선택을 꼭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으므로 그런 경우에 주의해야 할 사항 한 가지는 꼭 집어주고 싶다. 진학하고자 하는 의대를 졸업하면 미국 레지던시 매칭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는 의대인지를 확인하라는 점이다. Read More

[506] MCAT은 한번만 봐야 하나요?

오랫동안 필자의 칼럼을 열심히 읽고 있다며 귀한 정보에 대한 감사를 표하던 독자 한 분과 통화를 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미국에서 의대 보내기 칼럼의 내용을 상당 부분 기억하고 계신 듯한 그 분은 자녀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이 느껴졌고 자녀의 대학진학까지는 그 열정으로 대단히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경우로 보였는데 바로 그 분과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필자가 그동안 여러 독자들과 소통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므로 이를 바로 잡아야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첫번째 사항이 MCAT을 보는 횟수에 관한 문제라고 사료되어 이 문제를 이번 기회에 오해의 소지없이 전달하고자 한다. Read More

[505] 대체의학에 관한 전망은 어떤가요?

지난 주에 레지던시 매칭에 관한 얘기를 하다 캐리비언 의대 진학에 좀 더 조심스러웠으면 좋겠다는 필자의 의견을 듣고 많은 독자들이 의대에 진학하지 못 한 경우 캐리비언 의대나 헝가리 등 미국 의대에 비해 입학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의대에 진학하는 것과 한의대 등의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는 것 중에 어떤 것이 전망이 좋을 지에 대한 질문을 해왔기에 오늘은 미국 의학계가 대체의학에 관해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Read More

[504] 의대 졸업생은 모두 레지던트가 되는 것이 아닌가요?

의대를 졸업하면 의학박사(MD: Doctor of Medicine) 학위를 수여 받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당장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의사가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마치 일반 박사학위를 받은 새내기 박사들이 포스트 닥이라 불리우며 전공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야 제대로 박사로 인정받는 것처럼 의대를 졸업한 새내기 의학박사들도 통상 3년에서 7년간 각 전공분야별 수련과정을 거쳐야 전문의로서 스스로 아무 제약없이 환자를 돌볼 수 있게 된다. 바로 이 전공분야 수련과정을 레지던시라고 부르며 그 과정에 있는 의사를 레지던트라고 부르는데 이 수련과정을 밟는 것도 해당 병원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니 의대를 졸업했다고 모두가 레지던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Read More

[503] 다수의 의대에 합격한 경우 진학할 의대 선정기준은?

일단 다수의 의대에 합격한 학생과 그 가정에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한다. 길고 힘든 싸움을 지금까지는 아주 성공적으로 이겨온 선물이니 지금은 온전히 즐기면 되겠다. 어차피 지금 어떤 마음가짐이든 8월이 되면 의대에 입학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만 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금은 기뻐하고 즐기면 된다. 하지만 4월 30일이 되기 전에 합격한 여러 의대들 중에 한 학교를 선택해야만 하므로 남은 숙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몇가지 사항을 함께 알아보자. Read More

[502] 원하던 의대에 합격하지 못 한 경우 최선책은?

의대에 합격만 하면 세상이 다 내 것일 것 같던 날은 지나가고 첫 합격소식에 흥분하며 감격하던 기쁨도 희미해질 무렵인 3월 1일에 드디어 이번 사이클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던 순간이 찾아왔다. 쟌스 합킨스나 스탠포드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의대처럼 롤링으로 여러 번에 걸쳐 합격자를 발표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대신 단 하루에 합격자를 발표하는 하버드 의대, 컬럼비아 의대, 예일 등의 학교들이 합격자를 발표하는 그 날이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왔고 그날의 희비는 엇갈렸다. 이제 막바지로 접어드는 이번 사이클의 의대입시에서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 본인이 원하던 의대에는 합격하지 못 한 학생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책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Read More

[501] 한국 의대생의 미국내 섬머 인턴쉽 기회가 가능한가요?

외국 의대생이 비용을 지불하고 미국에서 의료경험을 쌓는 기회는 다양하지만 비용을 들이지 않고는 어려운 일이다. 미국 의대생들도 자신이 재학 중인 의대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개인적으로 실습하고자 하면 비용을 지불한다. 만일 UCLA 의대생이 쟌스 합킨스 의대병원에서 한달간 실습을 한다면 약 $5,000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전공분야와 의대 간의 합의사항 등이 고려되지만 비용이 발생해도 어색한 일이 아니다 보니 비용지출없이 미국에서 외국 의대생이 경험을 쌓기는 어렵다. Read More

[500] 의대 진학에 운동경력이 미치는 영향은?

프리메드 학생이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겠냐는 생각을 하는 부모나 학생이 제법 있다. 자녀를 필자에게 맡겨 의대 진학을 준비시키고자 필자와의 인터뷰에 데리고 오는 부모 중 대부분은 자녀가 인터뷰를 통과해서 필자의 학생이 되기로 결정하는 순간 자녀에게 더 이상 운동하느냐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남 선생님과 상의해서 열심히 의대 진학준비를 하라고 덕담을 하는데 이 훈훈한 분위기를 깨는 건 언제나 필자의 몫이다. 하던 운동을 계속 열심히 하면 의대 가는데 큰 도움이 되니 공부도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하지만 할 수 있다면 운동도 열심히 하라고 말하니 부모의 입장이 어색해지는 것이다. 모든 학생이 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시간안배를 잘 하는 학생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므로 할 수 있는 학생만 하라는 것이고 의대에서도 그런 점을 너무 잘 알고 있으므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좋은 결과를 낸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다. Read More

[499] 준비가 잘 된 학생은 지원한 모든 의대에서 인터뷰 초대를 하나요?

준비가 잘 된 학생이더라도 지원한 모든 의대에서 인터뷰 초대를 하는 경우는 결코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 최소한 필자가 지난 10여년간 의대에 진학시킨 수백명의 학생들 중 단 한 명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지원한 모든 의대에서 인터뷰 초대를 받지 못 했으니 감히 단언할 수 있다. 예외적인 그 한 학생은 10년전쯤 필자가 완벽하지 못 하게 지도해서 발생한 웃지 못할 촌극이므로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되지 않으니 무시해도 좋다. 학생이 워낙 뛰어나므로 단지 8개 의대에 지원하게 지도했는데 다행히 모든 의대에 합격했고 본인이 원하던 의대에 진학했으나 그 이후로는 절대로 그렇게 지도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는 잠시 후에 설명하겠다. Read More

[498] 의대 진학과 리서치의 상관관계는?

지난 주에 봉사의 중요성을 특별히 더 강조하는 내용이 나가고는 리서치를 안 해도 의대에 갈 수 있냐는 뉴앙스의 질문을 많이 받고 있으므로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고자 한다. 지난 주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필자가 전하는 미국 의대 입시전략에는 단연코 의료봉사의 중요성이 리서치의 중요성보다 더 강조되어 왔다. 때로는 리서치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을 비난하는 듯한 내용도 담고 있었으니 혹자는 리서치가 불필요하다고 곡해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곡해하는 독자나 청취자보다는 의료봉사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게 된 감사를 표하는 독자가 훨씬 더 많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한명이라도 더 제대로 된 정보를 접했으면 좋겠기에 이번 주에는 의대 진학과 리서치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금은 냉정한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