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 MD와 DO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MD란 Doctor of Medicine의 줄인 말이며 의대를 졸업하며 취득한 박사학위를 의미하고, DO란 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의 줄인 말로 정골의학을 전공한 의사가 취득한 박사학위를 의미한다. 미국 내 의사 중 약 80%를 차지하는 MD에 관해서는 익숙하시리라 믿고 나머지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DO에 관해 몇 가지 부연설명을 하기로 하자. 일단 DO도 4년간의 의대교육을 받고 의사면허시험을 통과한 MD와 다를 바 없는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의사다. 미국 내에서 MD를 양성하는 일반의대가 141개 있고, DO를 양성하는 의대가 따로 31군데가 있다. Read More

[346] 11월말까지 인터뷰에 오라는 연락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년 같으면 확률적으로 이번 해의 의대지원은 실패한 듯 보인다는 답을 하겠지만 올 해는 조금 예외적으로 진행이 늦은 의대들이 많이 있으므로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답하겠다.  물론 각자의 정황에 따라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는 있겠으나 6월초에 AMCAS(American Medical College Application Service)를 통한 1차 지원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각 의대에서 보내온 Secondary Application을 각 의대에 곧 바로 제출한 경우라면 오히려 조금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 시기에, 즉 6월 첫 주에 원서를 접수하고 모든 것들을 제대로 처리한 학생이라면 지금쯤 몇 군데 의대인터뷰에 다녀왔고 그 중 합격통보를 받거나 최소한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어야 정상적으로 이번 사이클의 의대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6월초에 지원한 학생이 11월말까지 아무 곳에서도 인터뷰 초대를 받지 못 한다면 확률적으로는 내년에 의대에 진학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봐도 큰 무리는 없다. Read More

[345]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이 너무 어려워서 의대진학을 포기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는 의대/치대에 진학하려는 모든 학생들이 수강해야만 하는 필수과목이다. 이 과목이 힘들다고 수강하지 않고 의대/치대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의미이다. 대학에 진학해서 의대진학을 목표로 삼고 공부하는 모든 프리메드 학생들에게 유기화학은 마치 성인식과 같은 큰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유기화학을 어렵게 느끼고 있으며 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자신감을 갖고 나머지 의대진학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유기화학은 넘쳐나는 의대진학 희망학생들을 정리해 주는 역할도 한다. 프리메드 과정을 밟던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바로 이 유기화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 해서 좌절하고 의대진학의 꿈을 접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Read More

[344] 일단 의대에 합격하면 더 이상 영어 때문에 불리한 일은 없나요?

의대에 합격했다고 해서 영어가 부족한 학생에게 불리한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발상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지만 이는 절대로 틀린 추측이다. 의대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영어 독해력을 중시하는 이유는 바로 의대공부를 할 때에도 그렇고 의사면허시험을 볼 때도 영어 독해력이 의대생들이 성공적으로 의대교육을 받고 원하는 레지던시에 매칭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믿기 때문이다. Read More

[343] 올 해 의대입시가 다른 해에 비해 더 힘들어 졌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그렇다. 매년 반복되는 얘기라 현실감이 떨어질 수 있겠으나 올 해의 의대입시는 다른 어떤 해보다도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그 첫 번째 이유로 지원자가 역대 가장 많이 몰린 입시이기 때문이다. 둘 째 이유로는 새로 바뀐 MCAT이 적용되는 첫 해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이유 외에도 이전에 도전하지 않았던 첫 번째 의대입시 도전자들이 유독 많은 해라는 점 등 그렇지 않아도 힘든 의대입시가 올 해는 유독 더 힘들어진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Read More

[342] 올 해 의대에 지원한 학생이 벌써 합격할 수 있나요?

의대 합격통보는 이미 시작되었다. 지난 목요일인 10월 15일에 이번 사이클에 의대에 지원한 학생들 중 일부 학생들, 즉 원서를 일찌감치 제출하여 8월말부터 9월말 사이에 인터뷰에 다녀온 학생들 중 일부 학생들은 합격의 기쁨을 맛 보았다. 의대입시는 롤링 어드미션, 즉 선착순 입학사정을 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대부분의 의대에서는 합격생 발표를 최소한 3~4 차례에 나누어 하며 지난 10월 15일이 그 첫 번째 발표날이었던 셈이다. 그렇다고 모든 의대가 10월 15일에 첫 번째 합격생을 발표하지는 않으므로 9월에 인터뷰에 다녀 왔으나 아직 합격통보를 받지 못 한 경우라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단지 공식적으로 의대에서 합격통보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극소수의 의대는 내년 3월 1일 즈음에 한 번만 합격생을 발표하기도 하나 이는 최상위의 극소수 의대 몇 군데에 국한되며 95%의 의대들은 여러 번에 나눠 합격생을 수시로 발표한다. Read More

[341] 단기 제 3세계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인가요?

의대진학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경우에 미국 내에서도 연 100시간 이상 의료관련봉사에 시간을 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일부 학생들은 또 무슨 봉사냐며 중요성을 애써 부정하고 있지만 이는 옳지 않은 학생들의 변명이다. 부모들이 정확히 알아야 하겠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나면 “공부도 이렇게 잘 하는 우리 아이가 이제 다 컸으니 본인의 일은 본인이 잘 알아서 챙길 것이다”라며 안심을 하게 된다. 맞는 말이고, 우리 자녀들이 대부분의 경우는 잘 알아서 챙긴다. 특히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고, 각 대학마다 Career Center를 통해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안 해도 된다. 하지만 의대진학에 관해서만은 전혀 다른 경우가 된다. 대학교의 Pre-Med Advisor들 대부분은 학생 개개인을 분석해서 조언을 한다기 보다는 무리 없이 안전한 조언을 제공하여 책임질 일에 본인을 들여놓지 않고 있다. 자녀들이 가장 많이 의존하는 선배들의 조언 역시 그 근거가 희박하거나, 지극히 기초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실패한 선배들이 아직도 후배들 근처에서 서성이며 본인들이 실패한 이유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후배들에게 “남들이 ~라고 하더라”라는 일명 “카더라 통신”만을 전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의대진학 전문가인 필자를 만나서도 대화 초기에는 그 “카더라 통신”을 전제로 논쟁을 벌인다. 물론 5분후에는 바짝 상기된 표정으로 경청하고 있게 된다. 필자 앞에서도 그럴진대,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하신 부모들과의 대화에서는 어떨지 걱정이다. 아무튼, 제 3세계에서의 의료봉사는 아주 중요한 항목이므로 각 가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이다. Read More

[340] 의대진학이 어울리는 학생의 성향은?

자녀가 몇 학년인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는 사항이지만 일반적으로 의대진학이 어울리는 학생의 면모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모든 것에 우선되는 으뜸사항은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라는 점이다. 타인에 대한, 특히 약자에 대한 배려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는 점은 성공적으로 의대에 진학한 모든 학생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이다. 특히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겁다고 표현되는 이성적 판단력과 함께 배려심을 갖고 있는 점이 바로 명문의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서 쉽게 관찰된다. 엄마가 아프다고 울기만 하며 공부를 손에서 놓아도 문제고, 엄마가 아프다는데도 관심도 안 보여도 문제이다. 부모라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사항이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가르쳐야 한다. 백 번을 반복해서라도 가르친다면 바뀔 수 있다. 단, 가르치고자 하는 삶을 부모도 살고 있어야 효과가 있지 말로만 가르치고 부모는 다른 모습의 삶을 살고 있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Read More

[339] 의대 등록금이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가요?

의대 등록금은 대학 등록금 보다 당연히 더 비싸다.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소요되는 경비가 대학보다 많이 들기 때문이다. 시체 해부를 비롯한 다양한 실험/실습을 포함하고 있고 인권비가 더 높은 교수들에게 교육을 받게 되며 또한 학생수가 대학만큼 많지 않은 관계로 학생당 소요되는 경비는 대학보다 훨씬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각 대학마다 매년 COA(Cost Of Attendance)를 발표하듯 각 의대도 일년간 소요경비의 예상치를 발표하고 있다. 학교의 재정위원회(Board of Trustees)에서 매년 그 해에 적용될 Tuition(수업료)과 실습비 등을 결정하면 그 해의 물가를 반영하여 다른 예상경비들을 산출하여 발표하게 되며, 일반적인 논리가 적용되어 주립의대가 사립의대보다는 낮은 예상경비를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각 가정에서 지출되는 총 경비에서도 주립의대가 사립의대보다 낮다고 보기는 어렵고, 이는 각 가정의 재정상태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오므로 참고하자. Read More

[338] 의대진학을 염두에 둔 12학년생이 피해야 할 학점관리가 어려운 대학은?

대학입시를 위한 원서를 써야 하는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문의를 하는 내용 중 가장 빈도수가 높은 질문은 의대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이 어떤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해서다. 올 해도 어김없이 문의가 오고 있으며 특히 성적관리의 어려움이 의대진학에 영향을 미칠 것을 염두에 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함께 얘기해 보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