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 의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 봉사의 종류는?

의대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려면 뭘 해야 하냐는 막연하고 준비 안 된 질문을 받으면 열심히 봉사하면 된다고 한다. 정말 많이 바쁠 때는 그 답만으로 상대와의 대화를 마치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마디를 보탠다. 봉사를 하되 가능하면 의료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를 하면 더 좋다는 그 한마디를 보태지 않으면 질문에 답하는 내 자신이 불안해지는데,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로 한 젊은이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몹시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오늘도 막연한 질문에 답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의대 진학에 도움이 되는 봉사의 종류를 묻는 질문인데 이 간단해 보이는 질문이 난감한 이유는 질문하는 주체가 어떤 성향을 가진 학생이며 어떤 환경에 처한 학생이고 어떤 인생목표를 갖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만병통치약 같은 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해보자. 다른 질문도 아니고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질문이니 열심히 만병통치약 같은 신묘한 답을 해보겠다. Read More

[496] 장학금을 주겠다는 의대에 대처하는 방법은?(2)

지난 주에 공지된 495편에서 장학금을 주겠다면 일단 받는다고 하고 3월초에 모든 의대로부터 결과를 듣고나서 4월 30일까지 진학할 한 곳의 의대를 선택해도 늦지 않는다는 내용의 칼럼을 읽거나 듣고나서 여러 건의 문의가 들어온 내용이 있어 필자가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자 한다. Read More

[495] 장학금을 주겠다는 의대에 대처하는 방법은?

자녀를 의대에 진학시켜 본 가정 중에도 일부 가정에서만 알고 있는 비밀 아닌 비밀이 있다면 바로 의대에서 제공하는 메릿 장학금에 관한 정보일 것이다. 마치 운동선수들이 프로구단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듯 여러 의대에서 서로 장학금을 더 많이 주겠다며 진학을 독려하는 일이 의대 입시가 대학 입시와 다른 특징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인터뷰를 다녀온 의대들 중 합격자 발표가 나지 않은 의대도 있는 2월말까지는 장학금을 받는다고 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은 가정이 제법 있을 테니 오늘은 이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Read More

[494] 대학원 진학이 의대 진학에 도움이 되나요?

달력상으로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은 미국 학제상으로는 한 학년의 나머지 절반이 시작되는 시기이자 여름방학 계획 및 다음 학년의 계획을 세우고 그에 대비한 지원과정에 힘써야 하는 시기이다. 최소한 반년을 앞서 살아야 제때에 놓치는 것이 없이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것이 미국생활의 일반적인 형태이니 학생들이 반 년, 즉 한학기를 앞서 살게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삶의 형태이며 성공적인 의대 진학의 기본요소들 중 하나이다. 그러다 보니 겨울방학 중에는 여름방학 활동에 관한 질문 및 졸업 후 진로에 관한 질문이 몰리고 있는데 바로 오늘 아침에 받은 이메일 질문내용 중에 대학 졸업 후 의대에 지원하기 이전에 대학원에 진학하는 문제에 관한 질문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Read More

[493] 2019년도 의대교육에 관련된 정황은?

실로 냉정하기만 한 의대입시에 임하는 수험생들은 정부정책이나 의대들의 정책이 바뀌거나 바뀔 기미만 보여도 긴장하며 주시하게 된다. 해가 바뀌면서 시행되는 새로운 정책이나 기준들에 따라 그에 따른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당연한 일이므로 매년 이맘때면 올해는 어떤 정책이나 입법사항이 소개되고 있는 지 관심이 쓰이게 되니 2019년 신년 첫 화두 역시 의대입시에 영향을 미칠 주변환경에 대해 알아보자. Read More

[492] 포스트백 프로그램을 하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나요?

포스프백 프로그램(Post Baccalaureate Program)이란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혹은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해당 분야에 대한 공부를 더 하는 과정을 부르는 일반적인 명칭이고 의대에 진학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은 포스트백 프리메드 프로그램(Post Bacc Pre Med Program)이라 하는 게 맞지만 거의 대부분의 포스트백 과정은 의대에 진학하기 원하는 학생들이 수강하므로 그냥 포스트백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되겠다. Read More

[491] 의대 진학을 포기하려는 자녀에게 해줄 말은? (2)

지난 주에 언급한 의대 진학을 포기하려는 자녀와의 대화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참고사항 중 으뜸가게 중요한 것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으므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중도에 의대 진학을 포기하는 것을 심각히 고민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모든 경우가 성적에 관한 고민 때문이라고 지레짐작하지 않기 바란다. 물론 특정 과목에서 A를 받기는 했지만 그 과목에서 A를 받기 위해 학생이 투자해야 했던 노력과 시간이 너무 과도하다고 느낄 경우에도 성적 때문에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자 한다는 범주에 드니 이 점도 참고하자. 성적에 대한 고민 말고 학생들이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기웃거리는 다른 원인 중에는 자신의 효용가치에 관한 심각한 고민이 있을 수 있고 이런 경우는 아주 건강한 고민으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 물론 자녀가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부모의 강력한 바램이라면 세상에 둘도 없이 쓸데없는 고민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라면 박수를 쳐주며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의대에 입학하고 나서도 중도에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가는 학생들도 있다는 것도 참고하자. Read More

[490] 의대 진학을 포기하려는 자녀에게 해줄 말은? (1)

자녀가 의대 진학을 포기하려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냐는 단순한 질문에 담긴 어떤 부모의 안타까움이 필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므로 이번 주와 다음 주, 두 주에 걸쳐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로 한다. 모든 학생이 의대에 진학할 필요는 절대로 없고 그럴 수도 없지만 적어도 의대 진학에 뜻을 두고 준비하던 학생이 중도에 포기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 길이 부모가 등 떠밀어서 가던 길이었든 자녀가 스스로 택했던 길이었든 중도포기를 하는 자녀와 다음과 같은 대화 정도는 해봐도 좋을 듯 싶다. Read More

[489] 인터뷰 초대를 받지 못한 의대와의 접촉은?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접어든 이 시점에 진학을 희망하는 특정 의대로 부터 아직 인터뷰 초대를 받지 못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궁금해하는 가정이 제법 있을 싶다. 또한 인터뷰에는 다녀왔는데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다면 이 또한 어떻게 해야 합격의 확률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을지도 궁금한 사항일 테니 이번 주에 질문해 주신 한 가정의 질문과 필자의 답변을 소개하니 유사한 상황에 처한 가정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남경윤 선생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시는 너무나도 귀한 의대 진학칼럼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가 있는데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요. 직접 학교에   application update 를 물어봐도 되는 건지요? 아니면 그냥 계속 interview invite 소식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요? 그리고 waitlist 걸린 학교에도 뭔가를 더 보내고 해야 합격 가능성이 있는 건지요?
답답해서 연락 드렸어요. 많이 바쁘실 텐데 많은 도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라는 질문에 대한 필자의 답변은 아래와 같았다. Read More

[488] 치대 진학을 위한 비법은?

의대 진학을 위한 비법 아닌 비법들은 이미 넘치게 공개했으나 치대 진학에 대한 얘기가 부족하다는 여러 가정의 지적에 따라 오늘은 치대 진학에 도움이 될 만한 얘기들을 해보려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말해온 바와 같이 의대와 치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의 마음가짐은 오직 환자만 바라봐야 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굳이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고 믿지는 않는다. 그래서 필자의 제자들 중에 현재 NYU 치대에 다니는 학생에게 부탁을 했다. 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치대 생활의 현실과 입학준비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써서 보내 달라고 부탁했고 그 학생은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왔으므로 여러 가정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Read More